만년중은 지난 25일부터 경기도 하남시 한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종목별로는 K-1 500m 이성원, K-2 500m 손동건ㆍ오은서, K-2 200m 손동건ㆍ이성원, K-4 200m 손동건ㆍ이성원ㆍ오은서ㆍ권순홍이 각각 시상대 가장 윗자리에 섰다. 만년중 카누부는 '제30회 회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 3개, 동 1개, '제9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 금 4개, 은 2개를 획득하는 등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강호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성진경 교장은 “자신을 이기는 자가 가장 강한 자라는 신념으로 교사, 학생들이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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