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올들어 1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정밀조사 및 지자체 조사를 통해 허위신고 등 위반대상자 828명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자 765명(391건)을 적발했으며 26억4000만원의 과태료도 함께 부과했다. 이들 가운데 지자체 조사를 통해 허위신고 등 711명(375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25억5000만원을 부과했다.
또 국토교통부 정밀조사를 거쳐 지자체의 자체조사에서 적발되지 않은 허위신고 등 54명(16건)도 추가 적발, 이들에게 모두 9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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