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법률로 규정된 중소기업 제품 의무구매비율을 지키지 않은 공공기관도 20곳에 달해 박근혜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공공기관들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일 새누리당 김한표(경남거제)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495곳 중 75.7%인 375곳이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를 잘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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