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호 교수 |
최교수는 김종성 충남교육감 구속사태 이후, 충남교육감 출마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인물로 1일 세종시교육감출마 발표로 가닥을 잡았다.
현 중부대학교 한국어과 교수로 재직 중인 최교수는 출마의 일성으로 자신이 중등교사 14년과 대학 강단 18년, 32년의 성상을 교육계에 몸담아 왔다며 “세종시 교육이야 말로 지구촌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필연성과, 명품 세종시에서 반드시 세계적 명품세종교육을 탄생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가장 청정지대이어야 할 교육계가 각종비리로 점철돼 전임 교육감 세사람이 모두 구속되고, 교육감선거에서도 K대의 학연, 연고주의 때문에 교육계에 적지않은 타격을 줬다”며 자신은 아무런 지연, 학연 연고가 없는 추진력 있는 교육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교수는 서울에서 중등교사(태능중, 청량고, 신림고, 금천고)로 14년, 또 18년간 중부대학교에서 한국어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 32년째 교육 현장에 몸담고 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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