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을 예산편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의 3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01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대전시 이호덕 예산담당관의 '2014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각 실·국별에서 제시한 내년도 주요사업 예산안에 대한 8개 분과별 의견 수렴·논의한 결과를 분과위원회별 대표자가 발표하고 토론하며 이어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한 의견과 설문조사, 예산참여주민위원회, 예산학교 등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반영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10월말까지 예산요구안을 확정해 11월초 시의회에 제출하고 12월16일까지 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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