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 제21조에 따라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의 주요시책 등에 대해 국정의 효율적인 수행과 평가를 통해 국·시정 정책 연관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국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정책화시키고자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9개분야중 일반행정, 지역개발, 환경산림, 중점과제 4개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역점현안으로 인센티브가 가장 높게 지급되는 안전한 사회건설,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시책 평가분야인 '중점과제'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30억여원의 최고 인센티브액을 확보했다. 시는 2008년 안전행정부 중심의 통합 합동평가가 실시된 이래 6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으며, 이는 광역시부문 처음이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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