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불발탄은 부식이 심한 상태로 제조연도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다.
하지만 경찰과 군당국은 6·25 전쟁 때 사용한 폭탄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 인근 주민들 조사결과 포탄이 발견된 장소는 6·25전쟁 당시 사격장으로 활용된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도 도안신도시 인근의 건설현장에서 81㎜ 박격포 불발탄이 발견되기도 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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