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음악회에는 가수 조관우를 비롯, 이정열과 솔트레인, 영평사 둥근소리합창단 등이 출연해 구절초가 절정인 산사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축제 기간중에 색소폰 연주회, 다례시연, 시문학의 밤 행사가 열리며, 상설행사로 이숙인 도예전, 캘리티셔츠 체험, 국수만발공양과 구절초 꽃차 무료시음 등이 진행되고 이밖에 바자회와 문화체험, 전시 등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환성 스님은 “장군산 3만평의 산야를 순백으로 장엄하게 덮은 구절초 꽃에 안기어 추억을 만들기 위한 인파가 줄을 잇고 있다” 며 “올해도 많은 이들이 방문해 축제를 즐기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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