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5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열린 미래부와 충청권 4개 지자체 단체장간 과학벨트 기능지구 육성 종합대책 간담회에 참여했다.
이상목 미래부 1차관 주재로, 시에서는 유상수 부시장, 대전시는 담당 본부장, 충남도는 경제통상실장, 충북도는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미래부는 이날 기능지구 보완대책으로 ▲기능지구별 과학사업화연구단 배치 ▲기능지구별 특성을 고려한 출연연구원 분원 배치 ▲기능지구별 특화전문대학원 설립 지원 및 창업지원센터 설치 ▲국가산업단지 설립근거 마련 및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지원 등을 제시했다.
유상수 부시장은 “IBS 위치이동을 골자로 하는 과학벨트 기본계획이 변경되면서, 세종시 기능지구에 부정적 기류가 형성됐다”며 “기능지구별 국가산업단지를 1단계로 조성하고, 중이온가속기 연관 산업 성장을 위한 장치산업 설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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