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분단된 남북한 간 통일과 남남간의 이념 갈등 해소를 위한 상호 신뢰와 온 국민 하나된 마음의 결집으로 통일을 준비한다는 내용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전문가들의 통일에 대한 발제가 이뤄진다.
이날 발제자인 조철호(통일교육원) 교수는 “한반도 통일은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광복의 완성으로, 해방 이후 남북한은 분단상태에 머물러 왔고 그 이유는 통일교육의 미흡에서 찾을 수 있다” 며 통일에 대한 전문교육 필요성을 제기한다.
학술대회에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유호열 코리아정책연구원 원장,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하고, 조철호(통일교육원 교수), 이지수(명지대학교 교수), 유병선(충남대학교 교수), 안성호(충북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이 발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궁영(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최민자(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이수석(국가안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조휘제(북한민주화위원회 통일교육소장), 강승규(고려대학교 교수), 김학성(충남대학교 교수), 유호근(청주대학교 교수), 이지경(공군사관학교 교수), 임재천(고려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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