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기관인 대전신용보증재단(대전신보) 본점이 24일 원도심으로 이전했다. 염홍철 시장 등이 원도심인 중구 보문로(대흥동) 대림빌딩 5층에서 본점 이전식을 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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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존 1본점 1지점 체계에서 1본점 2지점으로 조직도 확대했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지난달 31일 유성구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위치해 있던 대전신용보증재단 본점을 원도심인 중구 대림빌딩 5층으로 이전하고 24일 이전 행사를 가졌다.
또 서구 신한은행 도마동지점 2층에 서부지점을 개점하고, 유성구 대전경제통상진흥원 3층에 북부지점을 각각 개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본점 이전 및 지점 확대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와 신용보증재단 임직원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신용보증재단은 1997년 6월 2일부터 신용보증 업무를 개시해 지난 8월말 현재까지 6만1458개 업체에 1조 1176억 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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