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국무회의를 박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번 주 목요일에 내년도 예산안이 국무회의에 상정되며, 박 대통령이 직접 국무회의를 주재하게 된다”면서 “이 자리에서 기초연금 문제 및 4대 중증질환의 국고지원에 대한 박 대통령의 말씀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복지공약을 지키겠다”고 거듭 피력해온 박 대통령이 이날 “복지공약 후퇴는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민주당의 공세를 방어하고, 어떻게 대국민 설득에 나설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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