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우다 다른 경찰청에 허위신고한 30대도 덜미를 잡혔다. B(34)씨는 지난 21일 오전 5시께 서구 갈마지구대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강원경찰청에 전화해 '소매치기 당했다'며 허위신고한 혐의다.
119에 상습 허위신고를 한 여성도 벌금처분을 받았다. C(32)씨는 지난달 11일 새벽 시간에 4차례 걸쳐 119에 장난전화를 건 혐의로 경범죄처벌법이 적용돼 벌금이 부과됐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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