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분석한 상반기 성과를 보면, 뺑소니 검거율은 상반기 92.3%에서 현재 100%까지 끌어올렸다.
교차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이륜차 인도주행, 방향지시등 미점등 등 교통 4대 무질서 단속건수도 상반기 292건에서 현재 699건까지 확대됐다.
음주단속 지난달 음주 사망사고를 계기로 낮·밤을 가리지않는 집중 단속으로 지난 한달간 80건을 적발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다.
가정폭력 재범률은 28.6%에서 현재 제로화 단계에 이르렀고, 학교폭력 신고건수도 11건에서 1건으로 대폭 줄어든 상태다.
불법폭력 시위와 경찰관 부정부패는 올 들어 0건을 유지 중이다.
박종민 서장은 연말까지 이 같은 성과를 지속하는 한편,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 향상 노력을 주문했다.
연말까지 정부세종청사 2단계 기관 이전 및 5500여명 입주 등 치안수요가 더욱 폭증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하반기 성과 지속방안을 보면, 찾아가는 주민 치안활동 강화와 우수 자율방범대원 감사장 수여 등 활성화, 사후 모니터링 강화, 범죄피해자 피해회복을 위한 각급 지원센터 연계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조사요원의 신속한 출동,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 서약서 참여율 확대, 정부청사 주변 집회 및 건설현장 집단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활동 방안이 모색됐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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