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자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19만 9491명 가운데 4만 5841명이 자퇴 자퇴율 2.08%를 보였다. 이는 2010년 1.97%, 2011년 2.04%보다 소폭 높아진 수치다.
계열별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인문사회 39.6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공학(28.76%), 자연과학(13.37%), 예체능(12.48%), 교육(3.00%), 의약(2.71%) 등이 이었다. 지역 대학 가운데에서는 지난해 대전가톨릭대 인문계열이 자퇴율 7.89%로 전국 4년제 대학 계열별 자퇴율 상위 20위 가운데 14위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성민대 예체능계열 1위(51.11%), 건양대 예체능계열 15위(6.84%)로 나왔다. 2010년에는 서남대 제2캠퍼스 자연계열 6위(10.00%), 나사렛대 자연계열 7위(9.86%)등으로 집계됐다.
2009년에는 성민대 인문사회계열 7위(15.17%), 서남대 제2캠퍼스 예체능계열 12위(11.54%)로 나왔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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