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자재는 그 동안 기존선 철거, 개량 등 시공 시 발생된 철거품과 철도 건설사업 규모 합리화로 발생한 잉여자재로, 지난해부터 재고자재 재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2억 5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현재 철도공단에서 보유 중인 사용가능한 건설자재는 232종 83억6000만원 규모로 ▲경춘선, 경원선, 전라선 복선 전철화 등 기존철도 노선 개량사업 추진 중 철거된 자재 중 사용가능한 중고 분기기, 가동브라켓 등 167종 36억4000만원 ▲역사 배선규모 축소 및 계획 변경 등 사업규모 합리화로 발생된 신품 분기기, 변압기 등 65종 47억2000만원이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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