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실적 4305t에 비해 3.7% 감소한 배정량으로 원인은 행정도시 건설 등 개발로 인해 벼 재배면적이 지난해 보다 10%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 매입 품종은 삼광, 황금누리, 황금노들 등 3개 품종이며 매입 기간은 산물벼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포대벼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계획 대비 매입 물량이 적을 경우 매입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산지 쌀값이 결정되기 전에 지급하는 우선 지급금은 1등급 기준 40㎏ 1포대에 5만5000원으로, 지난해 4만9000원에 비해 6000원이 상승했다.
우선 지급금은 매입 시 바로 지급하며, 정산 가격은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 정산하게 된다.
남궁 호 농업유통과장은 “높은 품위를 받기 위해서는 수분 함량을 13~15% 이하로 유지해야하며, 규격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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