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따르면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7일 경쟁방법으로 공고를 냈지만, 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참여해 지난달 30일 재공고를 실시했다. 재공고에도 추가로 신청서를 낸 금융기관이 없어 지난 13일 외부전문가와 교육청 내부공무원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를 차기 금고로 최종 확정하고, 이달 안에 금고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의 올해 총 예산규모는 2조 6154억원이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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