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공단 재가동 첫날인 16일 개성공단 내 태성하타 공장에서 북한 근로자들이 열심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
통일부는 “이날 오전에는 북한 근로자 2만6천여명이 출근했으며, 오후에 들어 3만 2천여명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북한 근로자들은 사전에 개성공단관린위원회를 통해 요청해 가동하는 회사별로 출근을 시작했다.
개성공단 가동중단 이전에는 123개 입주 업체에서 북한 근로자 5만 3천여명이 근무했다.
이날 출근한 북한 근로자들은 회사에서 정상 가동이전에 공장내 청소와 원부자재 정리 등의 준비작업을 벌이고 일부 업체들은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개성공단 정상가동을 앞두고 이날 우리측 인원 총 820명이 차량 556대를 이용해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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