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수 대학노조 충남대 지부장이 16일 오전 충남대 대학본부 앞에서 열린 직원 비상총회에서 기성회비 수당 폐지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노조 한 관계자는 “기성회비 수당이 폐지되면서 직원들의 생계에 큰 타격을 입게 될 판”이라며 “교육부 방침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노조는 비상총회 이후 3개 조로 나뉘어 본부 건물에 진입, 투쟁을 이어가고 있으나 학교 측과 마찰은 없었다. 전국 25개 국립대 노조는 이날 동시다발적인 회의를 통해 투쟁에 돌입했으며 대전 충남에서는 충남대를 포함 공주대, 공주교대가 참여하고 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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