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4시 30분께 꽃게 조업을 위해 출항해 태안 남면 거아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1.9t, 승선원 2명)이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 몽산포항까지 예인 조치됐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3시 25분께 보령 오천면 삽시도 해상에서 낚시어선(3.02t, 승선원 9명)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오천항으로 예인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께 또 태안 및 보령 해상에서 레저보트 4척이 엔진고장, 방전 등 이유로 표류하다 구조됐다. 해경은 최근 어선 사고가 잇따르자 선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성수·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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