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필승다짐대회는 소관 부서인 체육문화건강과의 종합적인 필승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에서 선전이 기대되는 충남체육고등학교를 비롯한 3개 학교가 운동부 육성 및 선전방안을 발표하고, 운동부 지도교사 대표(서령고 교사 박창규)와 코치 대표(서령고 최승기)가 필승 결의문을 낭독했다.
전찬환 도교육감 권한대행은 “지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리 충남 선수단이 종합 5위의 성과를 거둬 210만 충남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자긍심을 높여 줬듯이 고등부 선수단도 이 여세를 몰아 선전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선수 개인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고등부 선수단은 다음 달 18일부터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57개교 93개팀의 선수 534명과 임원 100명 등 총 634명의 선수단이 출전, 고등부 종합순위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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