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술실기대회는 소묘, 한국화, 판화, 조소, 디자인 등 8개 분야에서 중·고등학생들이 주어진 주제에 따라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세종시교육청 출범이후 두 번째로 열린 미술실기대회에도 불구하고 소묘, 디자인, 만화부문에서 상당한 수준의 작품이 출품되고 특히 디자인 분야 컴퓨터그래픽, 만화 부문의 애니메이션 동영상 부문은 전국적인 수준으로 세종시교육청의 높은 스마트교육 수준을 보여줬다.
홍순승 교육정책국장은 “시교육청은 학력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추구하고 있으며, 오늘 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도 알찬 실력과 예술성을 겸비한 인재로 자라나 줄 것을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초, 중, 고등학교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예술성과 다양성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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