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실업유도 선수권대회에서 금ㆍ은ㆍ동메달 각 1개씩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한 서구유도선수단. 사진 왼쪽부터 황진희, 이은해, 유미원 선수. |
서구 유도선수단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남 산청에서 열린 '2013 전국실업유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 각 1개씩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은해는 48㎏급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유미원은 70㎏급에서 은메달을, 황진희는 57㎏급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은해는 준결승에서 동해시청 이선아를 유효승으로 누른 뒤 결승전에 올라 전북 고창군청 김영란 선수를 상대로 지도승을 거둬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유미원은 결승전에서 서울 성동구청 이나라에게 석패해 2위에, 황진희는 준결승에서 충북도청 김진선에게 패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2002년 창단한 서구청 유도선수단은 지도자 1명, 선수 4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인천에서 있을 전국체전의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최두선ㆍ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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