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건설교통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을 포함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구상과 토론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정책자문위원과 도 건설교통국 및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년 건설교통 분야 추진 시책으로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공원 조성 ▲공공디자인 통합관리체계 구축 ▲농어촌지역 안전한 도로구조 개선 ▲재해 피해주민 원스톱 서비스 지원 ▲부동산중개업소 정보 QR코드 제작 서비스 시행 등이 선정됐다.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 소관 새로운 시책에는 ▲제3진입도로 개설 ▲창조과학 산업단지 지정 ▲힐링로드 개설 등이, 지속추진 시책에는 ▲여가 체육시설 확충 ▲유통판매시설 유치 등이 선정됐다.
이날 회의는 민선5기 주요 도정에 대한 성과와 개선사항에 대한 설명과 토론도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 자문위원들은 “내포신도시는 충남의 대표 도시인만큼 계획적인 도시 조성이 중요하다”며 “물류기반 확충의 필요성과 함께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는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홍록 도 건설교통국장은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내년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