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전 의원은 이날 고문을 맡고 있는 (사)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이 주최한 대전활력포럼 세미나에서 “내년이면 대전 역사가 100년을 맞는 만큼, 새로운 기틀과 리더십을 만들 시기”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권 전 의원은 또 “대전시의 복지는 예산의 30% 수준에 달하고, 가짓수만 290여 개가 되는 등 양적으로 성장했다”면서 “이제는 질적 개선을 꾀할 때인 만큼, 점검과 보완을 통해 대전만의 복지모델로 제시되어야 한다”며 ▲복지 인력 충원, 전문화, 인프라 확보 ▲경험과 기술 활용한 노인층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구도심 활성화 정책에 대해 “시설 개선에 대한 개발형 정책도 필요하지만, 문화적으로 접근하는 전략도 병행, 문학까페ㆍ작은 도서관 등을 만들면서 도시를 재탄생시키는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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