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국가와 지역 비전 제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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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국가와 지역 비전 제시하겠다”

세종연구원 개원식서

  • 승인 2013-09-11 18:21
  • 신문게재 2013-09-12 3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 11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동 건양대 대전메디컬캠퍼스에서 열린 세종미래비전연구원 개원식에서 심대평(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초대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11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동 건양대 대전메디컬캠퍼스에서 열린 세종미래비전연구원 개원식에서 심대평(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초대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방자치발전위원장에 내정된 심대평 세종미래비전연구원장은 11일 “세종대왕의 창의·소통·통합 정신과 건양대의 창의·융합·비전 정신을 기본으로 국가와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원장은 이날 건양대에서 열린 세종미래비전연구원 개원식 인사말을 통해 “단순한 비전이 아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목표와 실행력을 담보하는 방안들을 경험과 새로운 지식에 접목시켜 지역 사회와 국가 경영에 보탬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시대를 앞서가는 비전과 현실화하는 실행력,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후배들에게 주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한 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많은 석학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 좋은 말씀을 들을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새누리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전 국민중심연합 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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