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첫 민간분양에 나서는 경남기업은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몰이에 나선다.
경남기업은 12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내포신도시의 부동산 시장 전망을 쉽게 알 수 있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종호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장이 '충남, 내포신도시 부동산 시장 동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 내포신도시의 투자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2층, 지상 15~30층 규모 총 11개 단지(990세대·7개 타입)로, 59㎡ 163세대, 74㎡ 116세대, 84㎡ 711세대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경남아너스빌은 롯데, 극동, 효성에 이어 실수요자들의 구매력이 높은 '빅 4' 아파트로 손꼽힌다.
경남아너스빌이 들어서는 RH-8블록은 학교와 공원, 복합커뮤니티시설이 집중된 핵심 에듀타운과 인접, 실수요층과 학부모들에게 가장 관심이 높아 실질적인 노른자위로 평가된다.
주변에 내포초등학교, 내포중학교, 홍성고등학교가 있고, 행정타운 및 비즈니스파크와도 가까워 출퇴근도 용이하다.
사업지 북측으로는 생태하천인 신라천이 흐르고, 서측은 용봉산 자락이 펼쳐져 있어 RH-8블록 자체가 배산임수를 갖춘 명당으로 손꼽힌다.
'힐링 뷰(healing-view) 파크'를 지향하는 차별화된 콘셉트도 눈길을 끈다.
단지 중심에 넓은 중앙광장을 배치해 동간 거리를 넓혔고, 30m의 통경축 설계로 바람길을 조성해 탁 트인 시야로 주변 자연을 조망하기 적격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중소형 단지지만 4베이(bay)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며 “탁월한 조망권은 물론 수려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힐링 뷰 파크라는 콘셉트가 내포신도시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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