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천안쌍용고 야구부. 천안쌍용고 야구부는 지난 4월 창단했다. |
지난 4월 창단한 쌍용고 야구스포츠클럽 쌍용스터너즈는 도내 10개 지역의 대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 구성원의 대부분이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쌍용스터너즈의 이번 성과는 야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평소 모여서 점심 및 저녁시간, 주말을 이용해 꾸준히 즐기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고 학교 측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지원 결과라는 평가다.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는 학생들의 학교 폭력 예방과 건강 및 체력 증진으로 활기찬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바른 인성까지 함양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쌍용고 관계자는 “평소 품성, 지성, 감성의 3성 융합 스마트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교육목표 아래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쌍용고 야구클럽 쌍용스터너즈는 11~12월 중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야구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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