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0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충남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종합대상은 논산시 부적면 스테인리스강판 생산업체인 길산파이프(대표 정길영)가 수상했다. 또 경영대상은 와이엠씨, 기술대상은 장암칼스, 수출대상은 신호인더스트리, 창업대상은 제이와이가 각각 받았다. 사진은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이번 기업인대상 종합대상은 논산시 부적면에 소재한 스테인레스강판 생산업체인 ㈜길산파이프(대표 정길영)가 영예를 차지했다.
5개 부문별로는 ▲경영대상 와이엠씨㈜ ▲기술대상 장암칼스㈜ ▲수출대상 ㈜신호인더스트리 ▲창업대상 ㈜제이와이가 각각 수상했고, 우수기업인상에는 ▲코리아휠㈜ ▲㈜이림전자 ▲㈜세이크 ▲㈜이엔이텍 ▲㈜천일콘크리트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여성가족정책관실이 추진하는 가족친화우수기업인상은 우광산업㈜이,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비엔켄이㈜, ㈜에스와이테크 등 2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날 안희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에 충남도 기업인대상에 선정된 기업들은 생존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업환경 속에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기업을 일궈냈을 뿐만 아니라 충남을 대표하는 바람직한 기업인상을 보여줬다”며 선정업체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기업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기업인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대출시 우대금리(3%)적용,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수여하는 중앙단위 포상기회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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