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남종 충남도의원이 10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6월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예산군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지역 도의원 가운데 첫 출마선언이다. [연합뉴스 제공] |
고 의원은 10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보내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예산군이 내포시대에 충남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년 지방선거에서 예산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도의원으로서 약 8조원이 넘는 충남도와 충남교육 행정의 큰 살림을 8년간 경험한 사실이 있다”며 “이 경험을 토대로 예산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강하고 힘찬 예산, 살맛 나고 신명 나는 예산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 의원은 이를 위한 각오로 “예산을 대표하는 세일즈맨 군수가 돼 전국 우수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관료주의와 관행주의를 없애고 승리하는 문화를 예산군민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태구·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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