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용석 의원 |
원용석 의원은 건의안에서 “동구 삼정동 도시철도공사 판암사업소 현업분소 뒤편 철로 근처에는 6ㆍ25 전쟁 당시 대전지방철도청 기관사 김재현 씨가 미군 제24사단장 딘 소장을 구출하기 위해 최후의 일순간까지 철마를 달리다 순직한 '김재현 기관사 순직비(1962년 12월 5일 건립)'가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 쓸쓸히 서 있다. 지난해 6월 서울 용산구 한미연합군사령부에서 미 국방부 최고훈장을 받는 큰 경사가 있었지만, 대전에서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원 의원은 대전이 철도산업의 상징이 되기 위해서라도 고 김재현 기관사의 유품과 미 24사단장이었던 딘 소장 구출작전에 사용된 유물을 모아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지역 주민의 휴식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 김재현 기관사 기념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오관영 의원은 '중앙시장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한 전용버스 주차장 조성 건의안'에서 전통시장과 연계한 대전 시티투어가 활성화되고, 처음 계획대로 전통시장을 관광 자원화 하기 위해 '중앙시장 시티투어 버스 전용 주차장'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규숙 의원은 '대전 동구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장 건립 건의안'에서 “1997년부터 산내초등학교 부지에 있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이 단설 유치원 건립으로 대체 용지 확보없이 지난 6월 폐쇄됐다”며 폐쇄된 종전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장'을 동구 관내에 재건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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