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동구청장배 풋살대회 유소년 저학년부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P&S(Play and Sports)FC-A팀.
이 팀은 공식 대회 첫 출전에서 우승이라는 최상의 결과를 따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P&S FC-A팀은 이날 결승에서 TNP스포츠클럽-A팀을 1-0으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포워드 장요한의 결승골 한 방이 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예선 및 토너먼트 결승에 이르기까지 전 경기에서 높은 기량을 보여준 미드필더 이성호의 활약도 빛났다.
P&S FC-A팀의 장점은 생각하는 축구다.
그라운드 위에선 누가 공을 잡든 다음 줄 곳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공간 창출력이 뛰어나다.
민용기(26) 코치는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아이들이 열심히 해줘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날 선전을 계기로 실력을 더욱 가다듬어 내년 전국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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