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민주당과 정치권에 따르면 양 최고위원은 지난 4일 오전 8시께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국정원 개혁을 촉구하던 중에 60대 노인에게 폭행당했다.
당시 양 최고위원은 국정원 대선 개입의 부당성을 알리는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 최고위원 측 관계자는 “의원님이 폭행당하면서 인대가 늘어났지만 지금은 괜찮은 상태”라며 “경찰에 신고돼 노인도 조사를 받았으며 의원님도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의원님께서는 오는 7일 대전에서 열릴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 촉구 6차 국민결의대회’에는 예정대로 참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