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무부시장은 이날 김선공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부터 훈련 현황 및 대회 참가계획을 보고받은 뒤 훈련 시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훈련중인 볼링선수와 지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은 또 시각볼링 및 휠체어 볼링을 직접 체험하고, “여름 내내 폭염과 싸우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건강 등에 유의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훈련장 여건 개선 등 현장의 애로점들은 차기 년도부터 시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철식 문화국장도 이날 오후 체육재활원에서 훈련 중인 배드민턴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강 국장은 이날 좌식배드민턴 등을 경험한 뒤 “배드민턴이 우리대전의 지속적인 약진종목인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칭찬한 뒤 “이번 체전에서 선전하고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대전 선수단은 23개 종목 455명이 참가한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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