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애인론볼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선수 200명, 임원 및 경기요원 150여 명 등 3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를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이 대거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전국장애인론볼 최고봉대회다.
또 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 이전에 개최되는 마지막 메이저대회로, 전국의 선수들이 모두 참여해 기량을 점검해 체전 성적의 가늠자가 될 수도 있다.
그동안은 8링크에서 대회가 개최돼 일정이 3일 소요됐지만, 이번 지수공원내 론볼경기장은 16링크가 구비돼 대회 일정을 2일로 앞당길 수 있었다. 세부종목간 일정도 여유로워져 대회 참가 선수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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