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찰 등에 따르면 민주당 A구의원은 지난 1일 오전 6시 30분께 서구 월평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부딪힌 차량은 한 경찰관의 개인차량으로 알려졌다. 음주 측정결과, A구의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3%으로 나타났다. A구의원은 “대리운전을 이용해서 아파트에 도착했다”면서 “기사를 보낸 뒤 차량을 다시 주차하려다 차량과 부딪혔다”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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