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지사는 '충남도 지속가능발전 추진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이 현재와 미래의 이익과 번영을 위해서 합의한 전략이라면, 이를 이행하는 수단은 민주주의”라고 피력했다.
이어 안 지사는 “지난 20여년간 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해 온 지방의제21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및 국가를 넘어 지구적으로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안 지사는 이러한 지속가능발전과 민주주의 철학을 토대로 도가 추진하고 있는 '3농혁신, 자치분권, 행정혁신'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는 '지방의제21' 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로, 15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된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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