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4생활권 중심상업용지 내 CB4-1블록 소재 세종의아침은 전체 372호 공급에 모두 5132명 청약자가 몰려 이 같은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3일 이틀간 진행된 청약 결과다. '세종의 아침'은 오피스텔(12.85대1)보다 도시형생활주택(15.09대1) 경쟁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9.18대1를 기록한 도시형생활주택 2군(B, C, E, F) 몫으로 돌아갔다. 도시형 1군은 12.54대1, 오피스텔 1군은 13.18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같은 생활권 중심상업용지에 공급된 퍼스트타워 도시형생활주택(138호) 5.82대1, 지난 7월 공급된 도시형생활주택 SR파크(140호)가 1.54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최근 수도권 경쟁률도 10대1 이내서 형성된 점을 감안하면, 세종의아침이 수익형 부동산 인기몰이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세종시 중심상업지구 내 유일한 물량이라는 점, 대중교통 핵심망인 BRT 정류장 및 버스터미널과 접근성이 주목받은 결과다. 무엇보다 내년 말까지 인근에 국세청과 우정사업본부 등 4개 중앙행정기관 이전 등 풍부한 임대 수요를 안고 있다.
세종의 아침 당첨자 발표는 6일 아파트투유(www.apt2you.com) 를 통해 진행된다.
백운석·이희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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