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학교 현역군인 12명 주말 지식기부활동

세종시교육청은 새로 방공학교로 배치된 군인 12명을 추천받아 조지원중학교와 조치원교동초에서 이달 7일부터 매주 토요일 학습지도와 스포츠, 특기적성 지도자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1학기에도 12명의 방공학교 군인들이 영어, 수학, 과학, 컴퓨터, 축구, 농구, 태권도를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씩 교육기부로 토요방과후학교를 지원, 3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1학기에 활동한 대부분 군인들이 제대해 방과후 학교 지원이 어려웠는데, 방공학교에서 새로 배치된 우수 군인들을 지원해 2학기에도 교육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방공학교는 교육청과 업무협약 후 지속적으로 교육지원을 하고 있으며, 6월의 호국의 달에는 나라사랑 교육, 토요일에는 지식교육기부 등 우수한 교육자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공배 기자 kkb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