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8개 시·도 16개 시·군·구에 소재한 총 17개 사업지구의 세부 사업계획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업지구별로 사업의 입지 및 시장여건, 주요 개발계획 현황, 투자시 예상되는 수익성, 투자 강점 등을 중심으로 투자자 관점에서 투자유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17개 투자유치 대상 사업지는 민자가 일부 유치돼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부문 예산이 일부 투입돼 적극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곳으로서 투자가치가 있는 사업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천혜의 자원과 국토성장 발전축으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해안권별 유망한 투자사업 대상지를 소개한다.
이런 가운데 충남도가 추천하는 투자적지로는 주변 글로벌 기업과 연계가 가능한 21세기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복합산업 단지인 ▲서천 자동차-IT 융합산업단지를 비롯해, 수도권 배후시장의 해양레저활동 지원을 위한 ▲태안 안면도 지포·운여 관광단지, 보령의 대표 콘텐츠인 머드를 소재로 하는 복합 테마 관광단지인 ▲대천해수욕장 머드랜드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계기로 국내외 투자자에게 해안권별 민간투자사업의 투자유치 상황과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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