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당진2) 위원장은 이날 운영현황 청취 후 농산물 도매시장 확장 및 현대화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의거 절대 공기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예정대로 내년 12월에 사업 완료가 가능하냐”며 따져 물었다.
이종화(홍성2) 의원은 “도비 35억13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가 390억2900만원으로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데, 향후 리모델링 등 운영비가 더 이상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이환(서천2) 의원은 “2015년 도내 15개 시군에 급식센터를 설치할 목표로 현재 도에서 추진 중인데 천안 농산물 도매시장이 이러한 급식센터와 연계해 피드백 역할로 유통 단계를 줄여서 급식재료 단가가 내려가고 농축산물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순환센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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