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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카드' 26일 개봉예정 인터넷도박 다룬 범죄스릴러

  • 승인 2013-09-03 15:35
  • 신문게재 2013-09-04 9면
▲ '히든카드' 보도스틸
▲ '히든카드' 보도스틸
저스틴 팀버레이크, 밴 애플렉이 주연한 영화 '히든 카드'가 26일 개봉한다.

히든카드는 연간 440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는 인터넷 도박을 소재로 손쉽게 돈을 버는 화려한 삶과 그 이면의 어두운 모습을 그린 범죄스릴러.

높은 학비 때문에 인터넷 도박에 손을 대게 된 리치는 일순간 돈을 날리고 일명 하우스라 불리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자신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어떤 법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리치는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무작정 코스타리카로 떠났다가 그곳에서 온라인 겜블계의 거물 아이반을 만나고,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수락하면서 누구보다도 화려한 삶을 살게 된다.

팀버레이크가 아이비리그의 천재 겜블러 리치, 애플렉이 돈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온라인 겜블계의 거물 아이반을 연기했다.

또 '타이탄' '헨젤과 그레텔:마녀 사냥꾼'의 젬마 아터튼이 아이반의 오른팔이자 리치의 여인인 레베카로 지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의 브래드 퍼맨이 연출했고, 애플렉이 강력한 악역변신을 예고했다.

이십세기폭스 코리아는 앞서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 영화에 대해 “폭스의 히든카드가 되지 않을까”며 기대감을 드러냈었다.

[노컷뉴스/중도일보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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