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더맥키스컴퍼니로 사명변경…글로벌 기업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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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더맥키스컴퍼니로 사명변경…글로벌 기업 도약 다짐

지역사회와 상생 노력 지속

  • 승인 2013-09-02 18:05
  • 신문게재 2013-09-03 8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 지역 소주업체인(주)선양(회장 조웅래)이 회사명을 '(주)더맥키스컴퍼니'로 바꾸고 신규 CI를 공개했다
▲ 지역 소주업체인(주)선양(회장 조웅래)이 회사명을 '(주)더맥키스컴퍼니'로 바꾸고 신규 CI를 공개했다
(주)선양이 2일 신규CI를 공개하고 사명을 '(주)더맥키스컴퍼니'로 변경했다 .

선양은 창사 40주년인 올해를 제2의 창사 원년으로 삼고, 사명을 (주)더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로 변경해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더맥키스컴퍼니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회를 연결한다는 기업철학이 담겨 있으며, 한자로 잇는다는 의미의 脈(맥)과, 사람과 사람 사이 나누는 소통과 사랑, 즐거움을 나타내는 Kiss의 뜻이 담겨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까이 이어주는 동시에 고객과 지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기업, 지역 소주회사의 한계를 넘어 최고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맥키스'에 내포되어 있다.

더맥키스컴퍼니는 신규브랜드 홈믹싱주 맥키스의 전국 론칭을 계기로 지역기업을 넘어 전국적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각오다.

또 견실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통해 더 많은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으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며, 단순한 주류생산업체를 벗어나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창의적이고 공익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주)더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앞으로 주류 이외에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명실상부한 중견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맥키스컴퍼니 CI 뜻은 맥키스의 첫 글자인 'M'자를 활용해 기업이 추구하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회의 연결을 나타낸다. 두 개의 축을 연결해주는 곡선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끝없이 이어주는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까지 생산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함께 표현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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