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는 애국지사 3명을 비롯 유족 179명, 참전유공자 4419명 등 국가보훈대상자 1만7297명이 생활하고 있다. 시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등 지급확대를 위해 70세 이상 1년 거주한 6·25 또는 월남전 등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월 5만원의 명예수당을 내년부터 지급연령을 65세로 하향조정한다. 조례개정 등 입법절차를 마쳐 거주기간도 폐지키로 했다. 생존애국지사에게는 3·1절, 국경일에 위문 등 생신축하금과 사망시 조의금으로 50만원을 지원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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