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획재정부가 '2013년 7월 산업활동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7월 광공업생산은 자동차(-6.4%)와 기계장비(-5.5%) 등이 부진하며 전달보다 0.1%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4월에 플러스로 전환했으나, 5월에 반등세가 꺾였다가 6월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재부는 “7월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전 산업생산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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