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준설공간은 공산성에서 약 100m가 떨어진 지역인 만큼, 지반 침하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이어 “준설이 기존 하천 바닥과 동일하게 이뤄져 공사 후 금강의 평수위 변화가 거의 없다”면서 “문화재청과 공주시 등에서 공산성 문화재 보존을 위한 조사·보수 등을 진행할 경우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피력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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