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균 세종시교육감이 27일 오후 11시 13분께 타계했다. 향년 64세. 빈소는 세종시 은하수공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연합뉴스 |
고(故) 신정균 교육감은 지난해 4월11일 세종시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후, 현재까지 약 1년2개월간 초대 교육감직을 수행했다.
지난 8일 병가로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다 지난 주말부터 건강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정확한 병명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난달 초 전국 시·도 교육감 협의회 주관 북유럽 순방 이후 건강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결식은 오는 31일 오전11시 세종시 연기면 산울리 소재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에서 시교육청 장(葬)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빈소는 세종시 연기면 산울리 은하수장례식장 3층 10호실(044-864-8001).
고(故) 신정균 교육감은 공주 영명고와 공주교대를 나와 지난 1970년 초등학교 교사로 교직에 입문한 뒤, 연기교육청 및 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전의초 및 대동초 교장을 거쳐 연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했다.
전우홍 부교육감은 지방자치법 제111조 및 지방교육자치에관한 법률 제31조 규정에 따라 교육감 권한을 대행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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