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타 [대전시티즌 제공] |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의 소중한 홈 첫 승리를 견인한 콜롬비아 공격수 플라타가 MVP로 선정됐다.
대전시티즌은 지난 24일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한 플라타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4라운드 주간 MVP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평가회의에서 플라타에 대해 “변화무쌍한 움직임과 지속적인 2선 침투로 상대 수비진을 위협하며 1도움을 올렸다”고 평가하며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했다.
플라타는 여기에 위클리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주간 MVP까지 올랐다.
지난 달 초 대전에 입단한 플라타는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로, 스피드와 과감한 침투 등 압박으로 대전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강원전에선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까지 위협하며 K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플라타가 같은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아리아스와 함께 하반기 대전의 대반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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