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농가는 지난 5월 모내기로 110여 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이는 지난해 보다 13일 정도 빠른 것이며 전반적인 벼 생육상태는 전년 평균을 넘어 풍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는 벼 재배면적 4362㏊에 2만2600t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삼광, 황금누리 등 중만생종 벼의 논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잘 유지하면 올해 벼농사도 당초 목표량을 초과해 풍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 첫 수확에 앞서 태풍 및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조생종 벼 재배를 확대하고 쌀 안정 생산을 위해 벼 생육기간별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했다.
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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